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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1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만으로도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정말일까? 나도 한 번 해보기로 했다. 아침 5시,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갖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일어난다면, 나의 세상을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이 전에 읽은 김민식 PD의 "매일 아침 써봤니?" 에서도 매일 아침 2시간을 글 쓰기에 투입한다라는 유사한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뭐 든지 내 삶의 동기만큼 나를 바꾸는 요인이 되는 것은 없다. 그럼 나는 왜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려고 하는 걸까?

 

나는 보다 즐겁고, 아니 내 스스로가 만족하는 삶을 살고 싶다. 그렇다면 내가 만족하는 삶이 무엇인지부터 정의가 필요하겠구나.

 

내 삶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다양한 지식을 쌓고 사용하며 세상을 더 많이 이해하는 것

2. 책과, 여행과,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내 지식과 지혜를 넓히고, 내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것

3. 나의 가족, 친구, 회사,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

4. 세상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느끼며 사랑하는 것 : 자연, 그림, 커피...

 

나는 미라클 모닝을 통해 매일 아침 나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미라클 모닝을 이틀 해 봤는데 좋은 점은 매일 아침이 여행 시작 날인 것처럼 하루를 고대하며 일어 날 수 있다는 점이다. 오늘은 또 얼마나 즐겁고, 새로운 일이 일어날까?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더 성장하고,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을까? 매일 시작이 기대되는 아침. 그것이 미라클 모닝이다.

 

기존에 단군의 후예와 다르게 미라클 모닝은, 규칙적인 새벽 기상 뿐 아니라, 일어나서의 루틴 "SAVERS"를 강조한다. 특히 명상과 아침 운동이 포함되어, 나의 정신과 육체가 빨리 잠에서 깨어나 활기찬 하루를 맞이하게 돕는다. 그러나 한 가지 다른 점은 미라클 모닝에서는 이전 날의 이른 취침습관을 강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단군의 후예에서는 아침의 기상은 이전 날의 취침시간이 결정한다는 의견이었고, 나도 이에 동감하는 바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는 아이들 때부터 배우는 기본이고, 나는 아직까지는 일상을 위한 적정수면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나의 컨디션을 위해 최소 6시간 반은 자야한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10시 반이전 취침, 5시 기상을 목표로 한다. (20. 4. 2. 기준)

 

책을 읽고 실천하기 프로젝트! 고로 나는 매일 미라클 모닝과, 블로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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