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Minute Man National Historical Park (1/10 방문) 미국와서 호텔에서만 뒹굴뒹굴하다 보니 몸만 불어가는 것 같아, 미국서 맞는 첨 일요일 오후 호텔 근처의 Minute Man National Historical Park (Concord/MA)를 다녀왔다. 이곳은 1775년 4월 19일, 미국의 독립전쟁 (The Revolutionary War)과 처음 시작된 곳이다. 영국의 정규군에 대해, 메사추세츠의 주민들은 민병대를 만들어 싸웠고, 현업에 종사하다, 1분이면 민병대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이들을 Minute Man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사냥에 능했고, 또한 이 지역 지형에 능했다. 또한 나무 뒤에서 숨어서 총을 쐈기 때문에, Open Space에서 일렬 대형으로 총을쏘는 영국 정규군이 총알을 모두 소진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더보기
1/10 Ringle 수업 Tutor : Isabel 주제 : Does social media corectly reflect people's mind? 총평 : 관용표현 (전치사, 관사) 을 많이 연습해서 생활화 할 것. 더보기
Factfulness by 한스 로슬링 4월 북클럽 책은 한스 로슬링의 Factfulness 이다. 마침 사무실에 돌아다니는 책이 몇 권 있어서 빌려서 보았다. 팩트풀니스는 한마디로 "사실에 근거한 사고와 행동"이다. 우리는 21세기 무한 정보사회에서 살고 있으나,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은 우리의 무지, 오래전 사실, 잘못된 선입관, 또는 언론이나 국가, 기업 등에 의해 과장되거나 과소평가된 사실을 기반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음을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의사가 된 후 상당 기간을 아프리카 모잠비크 등의 오지에서 의료활동과 연구활동을 진행하며, 그 곳의 현실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그들 삶의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도움이나 방식이 가성비적으로 최대의 효과가 있는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이들의 문제 해결을 위.. 더보기
하동 최참판댁과 연하재 Almost Home Stay 하동 by Epigram 지난 주말에는 섬진강 변 하동의 최참판댁 한옥 마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에피그램에서 진행하는 Almost Homestay가 지금 하동에 있는데, 인터넷 기사에서 이 곳 사진을 본 순간 바로 결정하고 예약했다. 그 만큼 이 곳은 한옥의 아름다움과 너른 마당, 그리고 리노베이션을 통한 신식 편안함이 함께 있는 곳이다. 모처럼 부모님도 모시고 함께 한 1박 2일, 벌써 연하재 대청마루에서 멀리 높은 산과, 섬진강, 그리고 너른 평야를 내려다 보던게 그립다. 한옥이 있던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박경리 선생님의 장편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최참판댁이 있는 곳이다. 박경리 선생님께서는 1969년~1994년까지 26년에 걸쳐 5부작 대하소설을 집필했는데, .. 더보기
내가 아는 최군 이야기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모험은 당신이 꿈꾸던 삶을 사는 것이다." - 오프라 윈프리 오늘 아침 블로깅을 하기 전에 우연히 휴대폰을 보니 카톡이 와 있었다. 아침 6시도 되기 전에 온 범상치 않은 카톡을 살펴보니, 입사 동기이자 멘토링 그룹, 바로 옆팀에서 함께 오래 생활한 최군의 톡이였다. 멀리 미국 오스틴으로부터 새벽에 날라온 최군의 톡. 오랫만에 최군을 그리며 이 글을 쓴다. 최군은 나의 다른 동기들, 아니 다른 직장 동료들과 확실히 차별이 되는 사람이었다. 전라도 시골마을 출신으로 항상 해맑게(정말로 어린이 같이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남들 보다 크게 가진게 없어도 늘 당당한 모습으로 가끔은 깜짝깜짝 사람을 놀라게 했다. 최군은 마라톤 풀코스를 정장 구두를 신고 완주했고; 이것은 그의.. 더보기
미라클 모닝의 부수적 기쁨 오늘로 미라클 모닝 9일차 이다. 아직 미라클 모닝이 얘기하는 SAVERS를 100%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꾸준히 빼먹지 앟고 하고 있다. 30일만 버티면 습관이 될테니 조금만 더 정신줄 잡으면 된다. 미라클 모닝을 통해, 명상을 하고 아침 운동을 하고, 또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좋다. 특히 아직은 복식호흡에 불가한 명상은, 나의 삶에 작은 쉼표가 되어, 그 하루를 더 즐기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운동은 몸의 건강과 더불어 성취감을 늦기게 해준다. 참고로 현재 나의 팔굽혀 펴기는 매일 1개씩 발전 중이다. 그런데, 오늘 내가 얘기하고 싶은 미라클 모닝의 가장 부수적인 기쁨은 매일 아침 밝아오는 동쪽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지 내 조금은 멀리 있.. 더보기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 part1 2020년도 1/3이 흐른 지금, 그래도 올 한해 이루고 싶은 것들을 적어 본다, 적어야 이루어 질 수 있을테니 1. 여행 - 아르헨티나/파타고니아 여행 (12월) - 미국 국립공원 여행 (최소 5곳) Acadia National Park (Maine) Smoky Mountain (Tenessee) - 캐나다 퀘백 여행 2. 헬스 - 푸시업 40회 - 스쿼트 60회 - 서울 둘레길 가보기 - 수영 1km 3. 가족 - 가족 생일 모두 챙기기 - 부모님과 매주 전화하기 - 해주와 매일 20분 이상 얘기하기 - 단우와 매일 30분 이상 놀아주기 - 해린이와 매주 30분 이상 걷기 4. 생업 - 업무 성과 A 받기 - 내가 맡은 일은 내가 처리하기 - 새로운 도전 5개 이상 하기 더보기
고창, 그리고선운사 고창 읍성 한옥마을의 동백당에서 하룻밤을 자고 깨어나 미라클모닝을 실시했다. 어젯밤에 평소보다 늦게까지 가족들과 부루마블을 하며 놀아서 조금은 부담이 되었으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기상에 성공!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조용히 SAVERS를 마치고, 다시 고창읍성 산책을 나섰다. 일요일 아침에는 토요일밤과 다르게 성곽이 아닌 성곽 둘레길을 걸었다. 둘레길은 흙길로 정갈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중간중간 전망대 등 시설이 있다. 또한 돌로 쌓여있는 성곽도 관찰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사방이 탁 트인 성곽길 만큼은 못한 듯 하다. 고창읍성은 조선 세종 말 왜구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건축이 시작되어 단종원년에 마무리한 프로젝트이다. 또한, 고창백성뿐만 아니라, 주변 전라도 다른 고을 백성 및 멀리 제주도에서.. 더보기